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장 환경조성과 성숙한 관람문화의 정착을 위해 야구장 주출입구 2개소와 각 관람석 출입구 9개소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남구 보건소 및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5회가 끝난 클리닝타임 시 흡연자 계도활동과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포항야구장 관계자는 “향후 흡연부스 설치를 통해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비흡연자와의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금연벨을 설치하는 등 금연지도원과 함께 금연캐릭터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야구장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인 만큼 주기적인 금연홍보 활동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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