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대학교가 학생들의 생산적인 M.T문화 조성을 위한 ‘Clean M.T’ 공모에 나선다.

대전대 학생처에 따르면 “일률적인 학과 M.T 문화에서 벗어나 M.T에 다양한 프로그램(현장학습, 초빙강연, 봉사활동)을 접목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M.T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Clean M.T’ 시행을 목표로 학과 M.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처장, 총학생회 회장과 단과대 학생회장, 학생문화팀장과 직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2차로 나누어 심사하며 심사기준은 총 5단계로 구분하여 심사한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학과(최우수, 우수, 격려)에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늘(10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면 수상 학과는 19일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학생처 학생문화팀과 총학생회는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학과별 M.T 시행기간에 현장 점검을 진행해 학과 M.T 계획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획과 다른 MT를 진행하는 학과는 현장에서 지도 계몽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들에 대해 황정 대전대 학생처장은 “Clean M.T(퍼실리테이션) 관련 교육과 M.T 공모전 진행으로 M.T 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과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