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예방대책과 초기대응역량 강화한 결과로 분석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지난 동절기 화재발생 건수가 9.4%(38건), 재산피해는 48.1%(1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예방활동 추진, 화재위해요인의 사전제거,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초기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유형별 화재발생 분석결과 음식물 조리 중 화재(63건) 및 담배꽁초(54건) 등 부주의(201건)에 의한 화재가 전체화재(368건)의 54.6%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문화재 ․ 사찰 및 신학기 청소년 시설 등에 대한 중점 소방안전관리를 5월말까지 추진하는 등 계절이나 취약시기별 유형에 맞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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