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오늘(9일) 오후 강원도 춘천지역 2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2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음 발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40여 분만에 큰 불은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어 오후 2시40분에는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진화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탓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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