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사진기만 들고 온 사람을 프로수준까지 끌어 올려 준다고 입소문이 난 강좌로 2003년에 개설되어 12년을 유지해온 과정이다.
과정 수료자에 의하면 “이 과정이 장수를 누리는 이유는 대부분 사진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도, 미적 감각이 있어야 되는 줄 알아 마음만 있었지 접근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나 한밭대 평생교육원은 선배들이 초보자에게 해주는 경험담과 사진에 대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여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부담감 없이 사진에 입문하는 길을 열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세현(74세)강사는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는 사람없이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세심한 개별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인기의 비결을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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