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오늘(4일) 오전 11시55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후 산림청 등 진화헬기 16대와 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재 강원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불은 구절리의 한 펜션 옆에 있던 하우스에서 처음 발생해 펜션건물 등 3동을 태운 뒤 뒷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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