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공무원 다둥이 가족을 위한 화합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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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공무원 다둥이 가족을 위한 화합 행사 열려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5.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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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북도청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2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4자녀 이상을 둔 시군공무원 다둥이 가족 50여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공무원 다둥이 가족 행복스케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시대에 다자녀 공무원과 그 가족에대한 격려와 지지를 통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출산장려 퍼포먼스, 신년맞이 아동세배, 사랑의 편지낭독,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행복한 결혼·출산·육아관련 사진공모전 우수작 전시, 응급처치 체험부스, 참가자 가족사진 촬영, 휴대폰 엑세서리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출산장려 퍼포먼스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가족대표와 내빈들이 함께 대형 퍼즐조각을 이용해 경상북도 모형을 완성했는데, 완성 된 모형이 자녀가 있어 행복한 가족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송군 이정란씨는 “제각기 바쁜 일상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모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진솔한 대화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출산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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