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가능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화재청은 설을 맞아 설날인 오는 19일 경복궁과 덕수궁, 현충사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또한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고,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덕수궁과 영릉, 현충사, 칠백의총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