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가 새마을운동 경험공유를 통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파견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16~27일까지 모집한다.
파견국가 및 인원은 아시아 5개국, 아프리카 4개국 등 9개 국가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심신이 건강한 자로,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인원 중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파견 전 KOICA(한국국제협력단) 소양교육 3주, 새마을전문교육 3주 수료 후 현지에 파견된다.
파견 기간은 14개월(현지적응교육 1개월, 현지활동 13개월)이며 봉사단원에게는 파견 및 귀국 시 항공료와 준비금이 별도 지급되고,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봉사단원에게는 국내 정착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정숙 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글로벌 마인드와 투철한 봉사 정신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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