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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공급가 리터당 70원 이상 인상…서울 평균 15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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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공급가 리터당 70원 이상 인상…서울 평균 1500원대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5.02.1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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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급등 전망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정유사들이 이번주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리터당 70원 이상 큰 폭으로 올려 전국 주유소 기름 값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사들은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1월 마지막 주 리터당 11원, 지난주 3원을 올린데 이어 이번주에 70원 넘게 올려 3주 연속 공급가를 올렸다.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72원 오른 1508원, GS칼텍스는 71원 오른 1503원에 책정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이 1500원대로 인상됨에 따라 1200원대 주유소는 물론 1300원대 주유소도 감소할 전망이다.

경유값은 SK에너지가 51원 올려 1324원, GS칼텍스가 54원 올려 1514원이 됐다.

등유 값은 두 회사 모두 59원씩 올려 SK에너지는 822원, GS칼텍스는 826원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도 닷새 연속 올라 리터당 1414원이 됐다. 서울은 오늘(10일) 오전 휘발유 값이 다시 1500원대로 올라섰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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