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맞이 종합대책 총력 추진
상태바
포항시, 설 맞이 종합대책 총력 추진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5.02.10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 집중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명절 연휴 전까지 ▲함께하는 명절 ▲안전한 연휴 ▲지역경제 활성화 ▲창조도시 확산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을 해당부서별로 중점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인 오는 18~2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연인원 350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총괄, 재난재해, 주민생활불편 등 3개 분야에 종합상황반, 재난재해관리반, 물가안정지도반, 청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감시반, 응급의료대책반, 급수대책반, 도로관리반 등 9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각종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남․북구보건소와 지역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의료 기관과 당번약국은 시청콜센터(270-8282)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남․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맑은물사업소는 안정적인 급수와 상수도 누수 및 파손으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해 급수대책반과 응급복구반을 운영하며, 안전관리과에서는 추석연휴 전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 중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쓰레기 수거 및 특별 수송대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관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포항운하관, 시립미술관, 새천년기념관,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 구룡포 근대역사관, 사방기념공원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을 개방한다.

서진국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