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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한국 스포츠 선진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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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한국 스포츠 선진화 방안 논의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2.0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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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체부는 자문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를 통합하고 ‘스포츠혁신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각각 한국스포츠의 선진화 방안과 체육계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진단이 선행돼야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듯이, 문체부는 현재 쳬육계의 문제가 해결돼야 향후 선진화된 스포츠시스템 구축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보고 두 위원회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앞으로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체육계의 정상화를 포함한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월 1회의 정례회의 및 연 2회의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체육계의 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만큼 활발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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