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지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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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지원 시동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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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시회 등 참가 시 80%까지 지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에서는 지역 내 공장이 등록되어 있거나 주된 사업장이 있는 기계, 금속, 화학, 부품소재산업 등 일반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등에 참가할 시 부스설치비 등 최대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널리 알려 판로개척을 통한 중소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기업 자율적으로 참가할 박람회를 선정토록 하고, 참가업체 규모에 따라 지원 횟수를 늘리는 등 가용재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수혜기업의 파급효과를 조기에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8까지 영주상공회의소에 사업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영주시는 사업계획서 검토 후 3월 중 신청업체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 홍보는 물론, 국내 동종업계 시장정보 수집, 기술교류를 통해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개척으로 매출신장에 기여하는 등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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