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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무원, 잇따른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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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무원, 잇따른 ‘대통령상’ 수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02.0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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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2명 대통령상 수상...현장 중심의 주민위한 행정 결실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 공무원들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안재 사무관<사진제공=광주북구>
화제의 주인공은 임안재 건축과장(55세, 지방시설 5급)과 이영동 건국동장(46세, 지방행정 5급)이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주요 국정과제 및 친서민정책에 기여한 임안재 사무관이 ‘우수공무원 대통령상’을, 이영동 사무관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해에 대통령상 2명 이상 수상은 전국에서도 드문 경우로, 주민을 섬기는 북구 행정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우수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안재 사무관은 건축과장으로써 창의적이고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복잡․다양한 건축민원을 주민 입장에서 적극 처리하였고, 소통과 배려의 마인드로 직원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부서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정부 3.0 실현에 기여했다.

특히, 작년 7월 중흥동 평화맨션 지하기둥 압축파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주민 안전과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였고, 주․야간 및 휴일도 반납한채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섬김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영동사무관<사진제공=광주북구>
그리고 이영동 사무관은 지난해 행정담당 재임시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를 추진하면서 처음으로 시행된 사전투표제를 효율적인 직원배치, 교육, 업무연찬 등 철저한 준비로 오차 없이 원활하게 추진해 안정적 선거업무에 기여했다.

또,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줄서기 근절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선거법 교육 등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렀고, 구 대표 SNS와 동주민센터 SNS 등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으로 주민 투표율을 제고했다.

임안재․이영동 사무관은 “북구의 모든 공직자들이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상을 수상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구 공직자가 한해에 2명이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수상자 개인뿐아니라 우리 북구행정에 있어서도 큰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이 귀감이 되어 주민을 위한 북구의 애민행정이 한층 더 성숙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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