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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심장 원스톱 클리닉’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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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심장 원스톱 클리닉’ 문열어
  • 김호진 기자
  • 승인 2011.08.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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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호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0일 ‘심장 원스톱 클리닉’을 개설, 처음 방문한 환자들에게 필요한 검사들을 당일에 모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은 한두 가지의 검사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검사를 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심장 원스톱 클리닉’을 개설했다.

‘심장 원스톱 클리닉’은 진단명에 관계없이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당일 예약을 통해 빠른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일 개설되는 심장 원스톱 클리닉에서는 진료를 본 후 필요한 검사들을 센터 내에서 당일에 검사해 진료 이후에도 검사를 위해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이용자들은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 검사), 24시간 혈압 검사와 심장혈관CT, 심혈관 조영술 등을 하루 이내에 시행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승기배 심혈관센터장은 “그동안 양질의 진료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질환으로 대학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진료나 검사를 위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며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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