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밭대학교는 앞으로 최장 5년 간 매년 25억 원, 최대 1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대전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 R&D자금, 엔젤자금(한밭엔젤투자 조합) 등을 통한 창업전주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기자금 유통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15년 창업선도대학 운영비전’을 ‘기술창업 가속화로 창조경제 기반 구축’에 두고 지역창업 허브, 기술창업 전진기지, 청년일자리 창출을 세부 추진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송하영 한밭대학교 총장은 “한밭대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대학으로 IT, BT, NT, CT 등 공학관련 전 학과를 보유하고 있어 창업교육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학”이라며 “앞으로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이라는 대학비전 2027 아래 지역의 창업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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