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해양의식 고취 및 미래도전 용기부여’ 캐치프레이즈 내걸고 지역 청소년 대상 추진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계양구 지역 내 청소년 19명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인 진황도(秦皇島, 친황다오) 출항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카페리 체험 및 중국견학’ 사업으로「(사)황해객화선사협회」주관으로 1선사 1군·구 자매결연 및 지원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구는 인천-중국(진황도)간 운행하는 카페리 선사인 (주)진인해운과 2011년 11월 협약체결을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해양의식 고취 및 미래도전 용기부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4기로, 19명의 구 청소년들이 3박 4일 동안 카페리체험 및 진황도에 소재한 ‘노룡두’(만리장성의 동쪽 기점), ‘천하제일관’(동쪽의 제일 첫 관문) 등 현지 견학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체험을 위해 카페리(욱금향호)에 승선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좋은 추억 및 희망과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진인해운 관계자는 “지금은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오지만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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