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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전기차 2014년 양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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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전기차 2014년 양산시킨다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1.08.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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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그린카 산업 발전전략에서 약속한 준중형 전기차 개발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EV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당초 2017년 양산계획을 3년 단축시켜 2014년에 조기 생산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지원금만 약 700억원, 민간펀드 투입시 1,000억원 이상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현대차 컨소시엄(총 44개 기관)이 개발을 이끌며 전기차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온 낮은 성능과 비싼 가격을 해결하는데 있다.

이번에 개발하려는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200km이상 주행, 배터리 충전시간은 완속기준 5시간, 급속기준 23분 이하, 배터리 용량은 27kwh, 최고 시속은 145km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현재 시판되는 주요 전기차(닛산 리프 등) 보다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며 "전기차 및 핵심부품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자동차 4강, 그린카 3강 도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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