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포럼에 참석, 녹색성장 관련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세계 고등교육기관을 유엔의 평화, 개발, 교육, 인권 분야의 노력과 연계시키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반 총장도 직접 참석한다.
민 차관은 ‘지속가능발전’을 다루는 동 포럼 제2세션에서 ‘지구책임적 문명 건설을 위한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에서 민 차관은 기후변화, 녹색성장 분야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인류 역사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서 녹색성장의 의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민 차관은 특히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기존 개발 패러다임을 녹색성장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각종 국내 정책 및 이명박 대통령의 ‘Me First' 정신에 입각한 국제 협력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민 차관은 이어 에너지 분야에서도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 배경 및 목표 등을 설명한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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