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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춘혜병원, 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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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춘혜병원, 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선정
  • 박재필 기자
  • 승인 2015.01.1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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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 부응하기 위해 1인실 위주 엘드림병동 오픈 준비 중”

▲ 사진제공=명지춘혜병원
[KNS뉴스통신=박재필 기자] 명지춘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재활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지난 2010년 개원한 재활전문병원인 명지춘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최우수 인증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재활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온 결과 올해 1월부터 전국 10개 병원 중 하나인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전문성 높은 특정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지난 3년간의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임상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여부, 지역별·분야별 편차, 부적정 진료행태 여부 등을 만족시켜야 한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결정된다. 

때문에 2010년 개원으로 짧은 기간 내 이룬 명지춘혜병원의 전문병원 선정은 더욱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병원 측 관계자는 전했다.

병원측 관계자는 “이제 명지춘혜병원은 전문병원 지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재활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명지춘혜병원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급 재활 치료시설을 갖춘 1인실 위주의 엘드림병동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춘혜병원은 지난 30여년간 ‘뇌졸중 치료’의 외길을 걸어온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을 모체로 한 재활전문병원이다.

박재필 기자 pjp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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