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우리도 울릉도’ 도시브랜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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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우리도 울릉도’ 도시브랜드 탄생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1.1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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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섬”을 의미

▲ 사진제공=울릉군청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고유하고 우수한 자연, 문화, 역사자원을 나태 낼 수 있고,미래지향적이며 함축적인 관광이미지 창출을 위한 울릉도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울릉군은 13일 울릉군의회에 최종보고회를 갖고 상징물심의 위원회에서 ‘우리도 울릉도’를 최종 울릉군 도시브랜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도 울릉도’ 도시브랜드 탄생 배경은 그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도시브랜드 후보 안을 선정했고, 마지막으로 디자인 전문가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브랜드슬로건은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시이미지를 전달하면서 청정해양, 지질관광, 생태자원 등 울릉군이 잠재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가치를 함축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간결하고 쉬운 ‘한글’ 위주로 만들어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섬”을 의미하는 모양을 형상화하고 해의 중앙에 ‘섬島’자를 배치했으며, 울릉도를 표현한 이미지로 ‘산山’의 글씨체를 적용했다.

울릉군은 새 슬로건을 만든 것을 계기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공감과 참여로 이어지는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이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특허출원, 등록을 거쳐 이번에 확정된 도시브랜드와 슬로건 으로 주요 안내표지판, 각종 홍보물, 농·수·축 특산물 포장재 등을 정비해 나가는 한편 다각적인 분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도시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관광울릉의 이미지를 확고히 나타내고,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이용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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