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발표-뉴욕증시 급등-코스닥 급등으로 이어져...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미국의 신용지수 하락 소식에 최악의 폭락세를 이어가던 코스닥 지수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2년 간의 제로금리 유지 발표로 지난 밤 뉴욕 증시의 반등에 이어 10일 개장이후 급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전날 보다 4.98%(21.54p) 상승하며 454.42로 장을 열어 이는 2013년까지 제로금리를 베이스로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FRB의 미봉책이 상승지수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지수는 10시20분 현재 개인이 270억원을 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Sell코리아로 돌아선 외국인은 64억, 기관 역시 164억원 매도 우위를 지키고 있다.
시가총액의 상위 종목 중 포스코IC와 서울 반도체, 젬백스가 상승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의 상승세에 편중하며 무너졌던 코스피의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은 FRB의 제로금리 발표로 뉴욕 증시가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개인의 투매에 대해 멈추며 매수세로 돌아서 일주일 간의 패닉에서 벗어난 뉴욕 증시와 더불어 상승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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