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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재 GMP’ 이달부터 전면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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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재 GMP’ 이달부터 전면의무화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5.01.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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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이달부터 전면의무화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GMP 승인업체는 70개이며, GMP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업체도 4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승인을 받은 70개 업체의 생산실적은 전체 85% 수준이며 국내 한약재 생산실적은 18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식약처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한약재의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한약재 GMP 적합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 한약재에 대한 관리 역시 강화된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한약재의 수입․통관 시 모니터링 및 품질검사 관리를 강화하는 등 한약재에 대한 철저한 통관절차와 품질관리 제고를 통해 안전과 신뢰가 확보되는 한약재가 국내 유통․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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