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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 ‘47세 미우라’ 요코하마와 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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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 ‘47세 미우라’ 요코하마와 재계약 확정
  • 정창락 기자
  • 승인 2014.1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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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후쿠오카)=정창락 기자] 일본 축구의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7)가 현역 생활을 1년 연장하게 됐다.

일본 프로축구 요코하마FC는 19일 ‘미우라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 했다.

경기에 나설때마다 현역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우라는 1967년2월생으로 내년엔 한국나이로 49세가 된다. 떨어진 체력과 기량탓에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미우라의 굳건한 현역의지에 요코하마가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브라질 축구 유학의 1세대인 미우라는 1990년부터 2000년대까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A매치 89경기에서 55골을 넣은 특급 골잡이로 많은 축구팬들을 확보하며 일본 축구를 이끌었다.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 미우라의 내년시즌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창락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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