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국제 유가가 원유가격은 상승하고 제품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국제석유시장의 원유 현물 거래가격은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일 대비 0.48달러 상승한 배럴당 60.62달러,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보다 0.43달러 오른 배럴당 56.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0.94달러 내린 배럴당 5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선물은 서부텍사스 중질유 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0.54달러 상승한 배럴당 56.47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1.17달러 오른 배럴당 61.18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석유제품 가격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유가 전일 대비 0.88달러 하락한 배럴당 72.44달러, 등유가 0.89달러 내린 배럴당 73.8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휘발유도 전일 대비 0.73달러 하락한 배럴당 6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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