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며칠 전에 뉴스 보다가 임수정 K1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을 보니 정말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고 격한 표현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파비앙은 프랑스에서 18년 가까이 태권도를 배우고 드라마 ‘역전의 여왕’, ‘제중원’,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출연하며 출중한 외모와 한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씨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프랑스인 같지 않은 구수한 욕에 한참 웃었다”,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에 반했다”, “한국 사람에게 깊은 정을 가져주니 감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정 선수는 지난달 일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링에 오르기 전 들었던 것과 다르게 일본 남자 개그맨 3명에게 ‘계획된 폭행’을 당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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