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직업교육훈련 참여 현황’ 발표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취업자는 2568만4000명 중 817만 명으로 31.8%, 실업자는 103만 명 중 14만9000명으로 14.4%, 비경제활동인구는 1570만 명 중 35만8000명 2.3%가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25.5%, 여성은 15.6%가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연령계층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29%, 27.7%로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참여경험 비율이 높았고 60세 이상은 8.5%로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취업자의 산업별 직업교육훈련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60.6%로 가장 높았고, 그 위로 금융및보험업 57.1%,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48.8%, 교육서비스업 43.9% 순으로 참여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매및소매업, 숙박및음식점업, 건설업은 각각 17.0%, 20.2%, 21.2%를 기록해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관리자가 49%, 전문가및관련종사자가 42.9%, 사무종사자가 40.2% 순으로 참여율이 높은 반면, 단순노무종사자는 18.4%, 판매종사자와 농립어업숙련종사자가 각각 20.1%, 24.3%를 기록해 참여 경험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목적으로는 취업자는 93.6%가 ‘직무수행능력향상’이라고 답했으며,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각각 61.6%와 62.4%가 ‘취업을 위해’라고 답했고, 이 중 취업 등 일자리 변경으로 연결된 경우는 36.8%로 나타났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