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 최우수사례 선정‘ 상금 및 임직원 성금 350여만 원 모금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의정부시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올해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누기의 취지로 다시 한 번 의정부예술의전당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되었다는 것.
이번에 모금된 총 350여만 원의 성금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앞선 11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4년 예술경영 컨퍼런스>의 ‘예술경영 우수사례’ 최우수사례 선정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중 절반인 250만원을 이번 성금 모금에 쾌척했다.
‘특화’와 ‘협력’을 키워드로 한 우수사례 전략 발표로 받게 된 상금인 만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또 다른 특화와 협력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은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체계화되고 정례화 된 기부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의정부예술의전당 소외 계층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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