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우수 경관을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건축물과 가로·공원·녹지 등의 공공공간이 잘 어우러진 독창성과 지역성 있는 경관을 형성한 사례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러한 경관문화의 전국적 확산 및 도시재생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개인 등 경관향상에 기여한 주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가지경관·역사문화경관·농산어촌경관·자연경관의 4개 경관유형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 또는 관련 학회장상과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 지역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동판도 함께 수여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통해 지역의 품격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관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 국민들이 경관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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