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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세황, 세계적 거장 뮤지션 스튜어트 햄과 영화 ‘기술자들’ 음악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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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세황, 세계적 거장 뮤지션 스튜어트 햄과 영화 ‘기술자들’ 음악에 참여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4.12.0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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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故 신해철이 이끌던 ‘넥스트’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24일 개봉 예정인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화제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음악계의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이 곡을 작업했기 때문이다.

명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가 이끌던 밴드에서 명연을 들려준 바 있는 최고의 베이시스트 중 하나인 스튜어트 햄(Stuart Hamm), 존 맥러플린-팻 메스니-존 스코필드 등과 함께 했던 재즈 건반의 귀재 미치 포먼(Mitch Forman), 락그룹 폴 길버트 레이서 X 출신의 드러머 제프 바우더스(Jeff Bowders), 텍사스 출신의 리드보컬 글리터 로즈(Glitter Rose) 등이 그들이다.

김세황은 곡 작업을 위해 지난 8월 스튜어트 햄의 연습실이 있는 할리우드로 건너갔다. 그리곤 프로듀서겸 엔지니어로 잘 알려진 준 무라카와(Jun Murakawa)와 할리우드 인근 녹음실에서 곡 작업을 했다.

김세황은 영화 <기술자들>의 사운드트랙 중 모두 4곡을 연주했고 그중 2곡은 김세황의 신곡이다. 한곡은 빠른 템포의 변박 리듬으로 구성된 폭발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릭기타 연주곡이고, 다른 한곡은 글리터 로즈가 부른 아름다운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다.

이처럼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레코딩할 수 있었던 것은 김세황과 스튜어트 햄의 개인적 친분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기술자들>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사운드트랙 동참으로 더욱 크게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세황은 내년 1월 샌프란시코에 위치한 세계적인 인터넷 방송 ‘EMG tv’에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현재 김세황은 김포대 한류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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