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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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2.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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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 위한 합동회의

▲경기도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는 일선 시군과 상호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북부청>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경기도가 체계적이고 신속한산 제설작업을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는 “지난 1일 산발적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140개소 324대의 장비를 전진배치 하였으며, 중점관리도로인 고갯길 등에 120톤의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안전한 출근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이와 관련 도는 제설작업이 완료된 이후 경기도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일선 시·군 제설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설대책에 대한 강평 및 ‘2014년 도로 제설대책 시·군 회의’를 진행했다.

도는 합동회의에서 제설차량 관제시스템과 실시간 영상시스템 구축,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맞춤형 제설장비 도입, 염수자체 생산시설 등 예산절감과 주민불편 해소 등 수범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덤프트럭 84대, 살포기 1,228대 등 5,080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4만3천 톤, 친환경 제설제 1만6천 톤 등 8만5천 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특히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상호 협력 시스템 가동을 통해 ‘눈길로부터 안전한 도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북부청 신동복 건설국장은 “교통량이 많은 서울연결도로 46개 노선, 중점관리도로 365개노선 (1,282km), 고속도로 진입도로 14개 노선 등에 대해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출퇴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일선 시·군에 상호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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