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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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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안전점검 나서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4.12.0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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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 장평면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겨울철 농촌지역 주택의 화재발생 주요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안전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고 온도조절이 어려워 보일러나 연통의 과열과 관리소홀 등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장평면은 각 마을 이장과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175개소를 순회하며 화재예방용 불연재 설치 여부, 소화기 또는 소화용수 비치 여부, 화목보일러 가까운 곳에 가연물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화목보일러 설치 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비안전기준 준수, 제품의 안전성 확인 및 안전 매뉴얼 제작 교부, 사용자에 대한 화재 위험성 안내 및 사용·취급 시 안전관리 기준을 주지시키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한 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며 “화재는 취급자의 부주의나 관리소홀로 대부분 발생하는 만큼 사용자들께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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