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이동진 진도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충격적인 세월호 참사 속에서도 지역의 안정과 군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고 헌신해온 군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4년 한해의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 잘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정릉 위해 2015년을 알차게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군수는 연말을 맞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대파, 봄동, 김, 배추 등 지역의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의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주길 당부했다.
그는 “농수산업·관광산업 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 분담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자발적인 구조봉사활동 참여와 범군민대책위원회 활동 등 군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년 눈에 띄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이 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소방안전교육 ▲한·중, 한·뉴질랜드 FTA 이해 및 진도 농어발전 4개년 계획 ▲C형 감염과 간암 역학조사 및 사후관련 결과 보고도 함께 실시됐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