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초동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 행동지침 마련 신속히 초동대처에 대응 골든타임 확보 의도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개인별 초동대응 행동매뉴얼’을 수립하고 전 직원들이 숙지해 재난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그간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주무부서에서 신속한 사고에 대응하고 있으나, 사회적 재난 발생 시 개인별 초동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 개인별 행동지침을 마련해 신속히 초동대처에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계양구는 개인별 초동대응 행동매뉴얼은 지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풍수해, 설해, 도로·교통재난, 유해화학물질 유출, 축제·공연 사고, 감염병, 건설사고 등) 23가지 유형을 정했다.
또한, 재난부서를 비롯한 각 해당 과에서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직원들의 임무를 부여하고, 유관기관을 포함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비상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직원들이 재난사고를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행동함으로써,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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