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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 강북구 부의장, 지하 하수구도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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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 강북구 부의장, 지하 하수구도 현장 시찰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4.11.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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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계자에게 공사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는 장동우 부의장(우측)<사진=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 장효남 기자] 지난 20일 강북구의회 장동우 부의장(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국립재활원에서 광산사거리 지하에 설치된 가오천 차집관거(일명 오수관) 성능개선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에게 공사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직접 지하 공사장으로 내려가 현장을 시찰했다.

방문한 현장은 북한산 등에서 내려오는 우수와 가정집 등에서 나오는 생활오수가 섞이지 않게 분류벽을 0.2-0.5m 높이는 것과 함께 차집관거(U타입)의 통수능력 부족구간을 0.2-0.3m 정도 확장해 하수도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 현장으로

이는 강우와 대규모 생활오수가 하수 BOX내에서 합쳐지는 것을 방지해서 우수관으로 생활하수 유입을 원천 차단 강북구 복개하천 및 우이천 내 하수악취방지는 물론 하천을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물재생공사이다.

총 공사 구간은 5473m이고, 공사비는 9억6440만원이며, 공사는 서울시 중랑 물재생센터에서 주관하여 지난 5월27일 착공하여 올해 12월말 완료 예정이다.

장 부의장이 현장을 방문하자 공사 관계자는 장 부의장과 기자들에게 “금번 공사 추진 시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라고, 주민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사구역을 확대하여 하천 내 수질오염 방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하 공사장을 왕복 100여m 다니면서 살펴본 장동우 부의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하니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면서 “차집관거 시설을 보수하여 하천 내 수질오염 방지 및 중랑하수처리장의 처리효율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 또한 <KNS뉴스>기자와의 지하 공사장 내 인터뷰에서도 “이번 공사장 방문은 우수관을 흐르는 우수와 생활하수관을 따라 흐르는 오수가 지하관에 문제가 발생해 함께 흐른다면 근처 우이천의 수질이 나빠질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심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 공사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시찰 목적을 밝혔다.

그리고 “시민생활에 관계된 공사가 조금 늦어지고 있는데 12월 말까지는 완료되기를 희망하며 조금전에 공사관계자에게 말 했듯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해 누누이 강조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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