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13일 수능 이후 무분별한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고,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과 성인의 건전음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능 음주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작전여자고등학교와 작전고등학교 앞에서 운영됐으며, 당일 대학수학능력 참여 청소년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 주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청소년 건전음주 홍보대사와 절주관리자, 계양구 청소년 수련관,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계양구 여성의용소방대의 직원과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과 성인의 건전음주 문화정착 및 인식개선 필요성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능 음주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계양지역 건전음주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