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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유학생 대상 ‘휴먼의료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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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유학생 대상 ‘휴먼의료서비스’ 운영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4.11.1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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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이 질병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삶 영위하는데 실질적 도움 줘

▲ 인천 계양구는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피아관에서 지난 12일 계양구 보건소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휴먼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피아관에서 지난 12일 계양구 보건소 주관으로 한림병원, 대한결핵협회 등의 의료진과 함께 건강보험 제외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국, 몽고, 스리랑카, 우즈벡, 베트남, 필리핀 등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휴먼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한림병원은 건강 상담 및 진료 실시,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검사, 계양구보건소에서는 간염검사, 체지방측정 등을 제공했으며, 금연, 금주 홍보를 함께 실시해 유학생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대 후반 및 20대 초반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으로 간접적인 경제지원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배려 및 사회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며, 이들이 “유학 이후 국가적인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는바 보건소에서는 향후 더욱 적극적인 의료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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