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자살 및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대응 위해 시작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 계산점과 협약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야쿠르트 배달사원이 주6회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야쿠르트를 배달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비용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성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의 자살 및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이번 시행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더불어 노인의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계산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 7월 발족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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