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작은 관심부터 가졌으면 좋겠다”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구민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분위기 확산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14일 구청 광장 및 문화로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계양경찰서 합동’으로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근거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11월 한 달간을 ‘성폭력 예방의 달’로 운영하게 돼 있는 만큼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성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내 일(my work)처럼 생각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식시킴은 물론,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안전한 내일(tomorrow)을 조성하기를 기대하며 성폭력예방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성폭력을 나와 내 주변의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이 반드시 필요한 범죄이므로 성폭력추방을 위해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사후적인 조치보다”는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작은 관심부터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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