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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5 귀농 프론티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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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5 귀농 프론티어’ 사업 추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4.11.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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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 위해 귀농․귀촌인의 집 조성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5월 ‘2015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키 위한 ‘2015 귀농 프론티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착지원과 교육운영 및 홍보 등의 세부사업을 통해 귀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주택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후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한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임시로 임대해 주는 귀농․귀촌인의 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에 약 130여 개소가 있는 귀농․귀촌인의 집은 청양 지역내에도 남양면 온직리에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내년에는 임대 주택 2∼3동과 정산면 서정리에 신축중인 6동 등 8∼9동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8일까지 임대가 가능한 농가주택을 신청 받아 2∼3개소를 선정해 앞으로 5년간 임차 후 1년 단위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으로 지역의 농업과 농촌의 활력화 및 인구증가에도 기여하고 나아가 부자농촌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택 임대 희망자는 읍ㆍ면사무소 산업담당이나 청양군귀농귀촌센터(041-940-4737∼9)로 신청서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 대장, 현지 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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