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들 함께 소통하는 사회 만들어 나갈 계획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6일 계양산 등산로 연무정 입구에서 산림지킴이, 친환경EM(Effective Microorganism)활용사업단 참여어르신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및 EM(유용미생물) 홍보활동’을 운영했다.계양시니어클럽은 2004년 3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인력지원기관으로 지정돼 노인들의 경륜과 지식에 맞는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자원보호, 환경개선 에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일자리 산림지킴이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가을을 맞아 계양산 등산로 연무정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보호하고 지켜나갈 소중한 자산임을 알리고 작은 부주의 하나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형화재 사진전시와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친환경EM활용사업단 참여어르신들은 EM 희석액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면서 가정에서의 EM활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쾌적한 지역 환경을 가꿀 수 있다는 인식개선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한편, 계양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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