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간 총 4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그 중 외국인 참관객은 작년보다 50여명 증가한 총 673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성공적 붐업을 이룸에 따라 올해의 성공 궤도에도 뜨거운 이목을 집중되었다.
올해에는 수출역량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350개 업체 540개 부스가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는 여러차례 진성바이어를 골라내는 작업을 거쳐 28개국 110여명이 초청돼 내실있게 진행되었다.
그 결과 현장 수출상담회에서 나타난 실질적 상담 성과는 훨씬 뜨거웠다.
공동주관사인 킨텍스와 코트라가 행사 전 여러 차례 해외 바이어 리스트를 면밀히 살펴 진성 바이어를 골라내고, 상담회와 개별부스 투어를 효과적으로 구성한 덕분에 작년에 비해 올해 수출상담 성과가 뚜렷하게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작년에 비해 초청 인원은 줄였지만 바이어의 연매출과 품목, 구매의지를 면밀히 살펴 매칭 실효성을 높인 것이 높은 실적을 일궈낸 열쇠였다.
까다로운 선정과정을 통해 초청된 상담바이어들은 실제로 업체에 대해 충분히 연구를 하고 상담에 임하며 적극성과 강한 구매의지를 보여주었고 이는 적극적인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K-BEAUTY'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업체의 수출을 돕고 해외마케팅에 조력자가 되겠다는 뷰티박람회의 목적성에 진일보한 성공을 이룬 셈이다.
경기도는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업체들에게 세계 진출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 위해 더 나은 기획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