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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적자 늪에 빠진 LG전자, ‘옵티머스 3D’로 대반전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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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적자 늪에 빠진 LG전자, ‘옵티머스 3D’로 대반전 이룰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08.03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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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부산 해운대를 비롯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일주 예정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휴대폰을 팔면 팔수록 적자를 보고 있는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옵티머스 3D'를 통해 대반전을 꿈꾸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문)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의 대대적인 전국 일주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1일까지 ‘옵티머스 3D’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옵티머스 3D 이동체험관’을 운행한다.

‘옵티머스 3D 이동 체험관’은 9.5톤 대형 차량을 개조한 개방형 체험공간으로, 외부에 ‘옵티머스 3D’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광고 효과도 덤으로 노리고 있다.

내부 체험 공간에서는 ‘옵티머스 3D’를 이용해 ▲3D 사진과 영상을 직접 ‘찍고’, ▲HDMI 및 유튜브 전용 사이트 등을 이용해 ‘보내고’, ▲입체 게임/영화 등을 ‘즐기고’, ▲3D로 ‘간직’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3D 사진을 촬영, 이미지를 담은 SD카드를 증정한다.

이 차량은 이달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시청 앞 광장 등 서울 시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뿐 아니라,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21일까지 대전/대구/광주광역시 등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21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중 한량의 내.외부에 ‘옵티머스 3D’를 활용한 랩핑 광고와 함께,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옵티머스 3D 트레인’을 운행한다.

LG전자 나영배 MC사업본부 한국담당은 “‘옵티머스 3D’의 고성능과 3D 즐거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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