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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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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협정 체결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4.10.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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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MOU체결-류순현부시장 <사진출처=대전시청>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 이틀째인 28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대전 - 울란바토르 우호협력체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류순현 부시장과 엥크젠겔(Enkhtsengel) 부시장이 서명한 우호 협력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양 도시간 도시개발, 경제통상, 교육, 과학, 관광의료 등 분야 교류 협력, 협력관계 활성화와 적극적 정보교류를 위한 정기적 상호방문, 산하 기관 및 민간기업간 호혜적 협력교류 지원 등이다.

이번 MOU체결은 그동안 의료분야 및 과학기술 분야 등 양 도시간 민간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경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류확대 기반을 마련키 위해 추진돼 온 것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류 부시장은 “세계7대 자원 부국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지역 내 기업의 몽골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대전시는 중국 난징시, 일본 삿포로시, 미국 시애틀시 등 전 세계 27개의 자매우호결연을 맺게 됨으로써 교류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한편 류 부시장은 오는 29일 오전에는 울란바토르 시의회에서 열릴 제375주년 울란바토르 시의 날 환영식에 참석해 축하연설을 하고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시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이상의 고속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로서 몽골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 하며, 행정, 정치,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국제도시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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