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김포국제공항과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11월7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항공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7일∼9일, 14일∼16일, 21일∼23일 3차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100명씩 총 3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참가자들은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모형항공기 키트 제작, 관제탑, 객실승무원 훈련원 견학 등 다양한 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행사기간동안 청소년 활동이 안전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안전운영 매뉴얼 마련 등 프로그램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 관련 프로그램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항공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청소년 항공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은 기자 black3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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