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민대통합위원회는 10월23일부터 11월21일까지 ‘국민들이 바라는 미래의 대한민국상’을 만들고자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참여와 의견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과정을 구체화해 나가겠나는 정부의 취지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된 ‘2014 국민대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옮겨 국민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2014 국민대토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시대의 바람직한 대안, 부패 근절과 정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 사회 양극화 감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국민신문고나 다음 아고라 특별페이지를 통해 평소에 생각했던 문제점이나 개선방향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전문가들의 정책 자료나 다른 사람들의 게시 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권익위는 “국민 참여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토론회가 진행되는 만큼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바람직한 미래의 대한민국상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은 기자 black3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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