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음주단속부터 교통사고조사, 검찰송치 후 법원판결에 이르기까지 쟁점 사례들을 연구·발간한 ‘음주운전수사론’ 책이 나왔다고 경찰청이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매년 30만여 건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만여 건이며 사상자는 5만여 명에 이른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수사론’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모든 수사요령이 정리됐고, 일선 교통사고 수사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사례별로 묶어 놓은 책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수사론’은 경찰청의 교통사고조사 설명서, 학술대회 논문, 음주관련 책자, 대법원 판례 등을 참조해 구체성을 갖추면서도 학문적 깊이까지 확보한 책이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성 높여, 음주운전 근절과 현장경찰관들의 수사 활동에 커다란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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