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리비아 반군, 서부 리비아에서 가다피 측 7명 살해
상태바
리비아 반군, 서부 리비아에서 가다피 측 7명 살해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8.0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ighting between rebels, pro-Gaddafi forces kills 7 in west Libya

 [벵가지=신화통신/KNS뉴스통신]  리비아 반군 측은 반군들과 가다피 측 군대가 서부 리비아의 즐리탄 시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여, 7명의 반군 측 전투원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전투는 수도인 트리폴리 동부 160KM지점 즐리탄 시내에서 8월 2일 아침 일찍 시작되었다. 정부군은 반군들이 트리폴리로 진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요새로 활용하고자 즐리탄 시를 접수한 것이다.

8월 한 달간이 금식하는 절기인 라마단(Ramadan)임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중단 없이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 원문)

BENGHAZI, Libya, Aug. 2 (Xinhua) -- The Libyan opposition said Tuesday that a fierce fighting between Libyan rebels and the pro-Gaddafi forces in west Libyan city Zlitan has killed seven rebel militants and wounded more than 50 others.

The battle began early Tuesday morning in the city, some 160 km east of Libyan capital Tripoli. The government troops took Zlitan as a fortress to stop the rebels   from marching toward Tripoli.

Both sides said they will continue to fight despite the fasting month of Ramadan.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