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K-water 진도수도관리단는 지난 16일 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 설명회 및 노후시설물 교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및 여성단체 회원 등 공직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년 2월부터 진도군에서 K-water에 위・수탁 운영되고 있는 진도군상수도에 대한 현황, 주요사업 내용, 성과 등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다.
위탁사업 후 주요 성과로는 서비스 만족도가 위・수탁전 70.9점에서 81.89점으로 10.99점 향상되었고,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여 3,565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유수율은 41.4%에서 51.3%로 9.9% 향상되어 98만톤(약4억원)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으로 각 가정의 수돗물에 대해 탁도,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을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주고 있으며, 정수장 수질검사 항목은 법정검사 58개 보다 많은 무려 250개 항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water 관계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및 여성단체 회원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 및 사진 전시회를 통해 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