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과학기술지주(주)의 1호 자회사 (주)크레셈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레셈은 한국과학기술원 백경욱 교수의 기술을 이전 받아,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주)미르기술이 함께 투자해 설립한 조인트벤처 회사다. 크레셈은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 입주했다.
크레셈은 설립한 후 이방성 전도성 필름의 초음파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해당 접합 장비의 생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레셈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상민 대표는 “이번 접합기술은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조립하는 기업들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터치패널 분야부터 시작하여 점차 적용분야를 확대하여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의 미세공정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019년 5%내의 글로벌 시장을 확보하여 약 265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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